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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E INSIGHT
디지털 기술로 사람, 장비, 현장을 연결하는 ‘HYUNDAI CONNECT’
2022-09-04
건설기계 산업에서 디지털, 지능화 기술을 통한 생산성 혁신과 안전 강화의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건설기계 장비 또한 단순히 운전자가 작업을 편리하게 하도록 지원하는 스마트 장비를 넘어, 장비 스스로 안전하면서도 최적의 생산성을 구현하는 AI 장비로 발전하는 중입니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러한 산업환경 변화에 발맞춰 AI 장비로의 진화를 위해 초연결성 기반의 ICT 브랜드인 ‘현대 커넥트(HYUNDAI CONNECT)’를 구축했습니다. 현대 커넥트는 Hi SITE, Hi ASSIST, Hi DETECT, Hi CARE 이렇게 네 가지의 기술 브랜드를 담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로 사람과 장비 그리고 현장을 연결해 고객 가치 창출을 극대화한다는 목표를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Hi SITE는 현대 커넥트의 4개 기술 브랜드 중 가장 최근 개발된 최신 기술로, 드론 측량 기반의 클라우드 현장 관리 솔루션입니다.
Hi SITE는 드론을 활용해 측량부터 시공, 완공 후 유지 관리에 이르기까지 토목 공사의 모든 프로세스를 하나의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구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드론이 측량한 소스포토를 클라우드에 업로드하여 3차원으로 가시화된 현장을 도면과 중첩하여 현재의 공정 상태를 확인하고, 절성토량을 계산하는 등 시공계획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Hi SITE 기술이 현장에 도입되면 면적이 넓은 공사현장의 측량 시간이 혁신적으로 감소하는 것은 물론, 빠르고 정확한 작업 수행이 가능합니다. 또한, 현장 관리자가 모바일이나 PC로 디지털화된 가상의 현장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업무 효율 역시 비약적으로 올라갑니다.
현대건설기계는 그룹사 XiteCloud 플랫폼을 활용하여 Hi SITE 기술을 완성해나가고 있으며, 더 고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업을 지속 수행할 계획입니다.
Hi ASSIST는 스마트 가이던스(Smart Guidance)와 스마트 컨트롤 (Smart Control) 기술을 적용하여 작업 가이드와 (반)자동 작업 기능을 제공하는 운전자 지원 솔루션입니다.
Hi ASSIST의 기반이 되는 스마트 가이던스는 장비에 탑재된 센서를 통해 장비 자세와 위치, 작업범위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기술입니다. 작업 중 측량 공정을 최소화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공사 비용과 안전사고 위험 또한 낮춥니다.
현대건설기계는 2019년 2D 스마트 가이던스 기술을 선보인 것에 이어 2021년에는 스마트 가이던스에 반자동 기능이 더해진 스마트 컨트롤 기술을 국내 14톤급 휠굴착기인 HW145+를 대상으로 상용화했습니다. 아직은 고르기 작업 등 일부 작업의 반자동 수행만이 가능한 단계이지만, 향후에는 인양, 상차 등 다양한 작업의 자동화로 기능을 확장할 예정입니다. 이와 더불어 현재 AM(After Market)에서 전문업체들이 제공하고 있는 3D 스마트 가이던스에 대한 기술도 2023년 자가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 업그레이드를 추진, 건설장비의 무인, 자율화 시대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Hi DETECT는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를 기반으로 장비 주변의 작업자 및 장애물을 감지하고 시각/청각적 경고를 주어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안전 솔루션입니다.
Hi DETECT는 총 4단계의 기술을 준비 중이며, 현재 1단계 AAVM(Advanced Around View Monitoring)과 2단계 RDS(Rear Detection System)가 상용화된 상태입니다. AAVM 시스템은 장비에 장착된 4대의 카메라로 장비 주변 환경을 사각지대 없이 360˚ 감지하고, 영상을 통해 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2015년 현대건설기계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이후 2020년에는 Radar 기술을 활용해 장비 후방 장애물을 감지하여 위험 범위 내 장애물이 인식되는 경우 경고가 울리는 RDS 기술을 휠로더 대상으로 출시하였고, 2021년에는 휠굴착기로 적용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다가오는 2023년에는 AAVM과 RDS를 결합한 3단계 기술인 AAVM+를 상용화할 예정이며, 최종적으로는 AI 기술을 접목해 장비 스스로 장애물의 종류와 위험도를 판단하고 경고 알림, 장비 속도 감속, 작동 정지 등 능동적 대처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SAVM(Smart Around View Monitoring) 기술로 진화시킬 계획입니다.
Hi CARE는 실시간 장비 진단과 예방 정비를 통해 최고의 성능을 지원하는 장비 원격 관리 및 진단 솔루션입니다.
현대건설기계는 2009년 장비 원격 관리 시스템 Hi MATE를 상용화했으며, 2019년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장비를 Fleet 단위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릿 매니저 앱(Fleet Manager App)을 출시, 손쉬운 장비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이후 2021년에는 Hi MATE 서비스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장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장비의 고장 징후 발견 시 딜러가 고객에게 즉각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여 장비를 수리하거나 고장을 예방하여 주는 프로액트 케어(ProAct Care) 서비스를 론칭하였습니다. Hi CARE 솔루션은 이러한 Hi MATE와 프로액트 케어를 결합한 프리미엄 서비스로, 장비의 다운타임(Downtime, 고장으로 인한 장비 가동 불가 시간)을 최소화 및 장비가동율 증대를 통하여 고객의 기대수익을 극대화합니다.
앞으로는 지금의 원격관리 서비스에 AI 기술까지 접목하여 원격으로 장비의 고장진단과 원인을 분석하고, 고장 예지까지 가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2023년까지 AI 고장진단 기술을 개발 완료하여 차세대 모델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현대건설기계의 ‘현대 커넥트(HYUNDAI CONNECT)’는 안전성, 생산성, 편리성 이 3가지에 집중합니다. 건설 현장의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운전자의 편리성까지 충족시키며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글로벌 솔루션이 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를 이어갈 것입니다. 미래 스마트 건설 현장의 주역이 될 ‘현대 커넥트(HYUNDAI CONNECT)’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